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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호텔.

호텔 신라. (Executive Deluxe)

흑백사진. 2016. 5. 15. 17:45

요즘 국내 호텔에서는 스테이를 잘 안하는데 카드 바우쳐도 좀 쓸 겸, 호텔 신라에 다녀왔다.

 

 

 

이제는 호텔신라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것 같은 샹들리에.

 

 

 

오늘 스테이 할 룸은 Executive Deluxe.

 

시티뷰.

 

 

룸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 작은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업무용데스크.

 

리모델링 한 후로 깔끔해서 참 좋았다.

 

 

 

무엇보다 호텔신라가 인상적이었던 것은 베딩.

 

무게도 가볍고 촉감도 좋았다.

 

3시쯤 체크인해서 잠시 누웠다가 3시간을 내리 자버린..

 

 

길게 뻗은 방 구조.

 

TV가 꽤 먼데 큰 인치의 TV로 커버하는군.

 

 

욕실은 깔끔했고 청소상태도 매우 좋아보여서 만족.

 

어메니티는 몰튼 브라운.

 

 

욕실과 거실에 각각 2병씩 있었던 complimentary water.

 

늘 하는 생각이지만 냉장고에 넣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대략 이런 뷰.

 

우드 블라인드는 리모컨으로 조정 가능하다.

 

 

클로짓과 미니바.

 

어디 나가기 귀찮아서 몇 개 먹었는데 다른 호텔들보다 조금 비쌋던 듯 하다.

 

 

Executive Lounge의 애프터눈티.

 

간단하게 커피 한잔 마시고 쉬기에 충분하다.

 

 

저녁 칵테일 타임은 마치 뷔페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

 

각기 음식마다 퀄리티도 좋았던..

 

주종도 다양해서 선택에 폭이 넓은 것도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한가했던 수영장과 자쿠지도 즐겁게 즐기고..

 

 

늦은 밤 호텔 외부 산책도 할만 하더라..

 

 

조식도 라운지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 종류도 다양했고 무엇보다 좋은 식자재를 쓴 것 같았다.

 

아침식사를 거하게 먹는 편이 아닌데 배부르게 먹어버린... ㅜㅜ

 

프렌치 오믈렛도 부드럽게 잘 만들어 준 듯.

 

계란 요리가 이정도면 매우 만족.

 

 

아침부터 와인 생각나게 카프레제가 있더군..

 

토마토도 싱싱했고 생모짜렐라야 언제든 맛있는..

 

개인적으로 유럽의 토마토보다 심심한 맛의 한국토마토가 더 마음에 든다.

 

 

 

체크아웃 하면서 라이트 스낵 타임까지 즐기니, 이건 Executive Lounge 때문에 호텔신라에 방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서울 시내에 호텔 스테이를 하면서 다녀본 콘래드, 쉐라톤, w 그랜드 하얏 등등의 호텔보다는 훨씬 만족도가 커서 드문드문 한번씩 들르고 싶은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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