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외여행./201605 홋카이도. (2)
지금 이 순간.
샤코탄에서 유명한 곳을 손에 꼽으면 꼭 들어가는 곳 중 하나가 미사키노유 샤코탄 온천일 것이다. 외관의 모습. 버스정류장이 있는 걸 보니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할 듯. 미사키 시장이 주차장 한 켠에 위치해있다. 개관시간과 휴관일, 그리고 입욕료에 대한 안내. 오른쪽 아래에 샤코탄초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공영시설인 듯.. 들어가면 신발캐비넷이 설치되어 있다. 이용료는 100엔인데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다. 신발을 넣고.. 벤딩머신에서 입욕권을 사야한다. 요금은 610엔. 입욕세가 150원인데 료칸을 가던 호텔온천을 가던 어디든 공통이더라.. 수건을 가지고 갈 수 있다면 가져가야... 400엔짜리 수건을 하나 샀다. 입욕방법. 정면에는 대형 휴게실이.. 휴게실을 정면으로 보면 오른쪽이 탕 입구. 남탕으로..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샤코탄이었다. 시마무이 해안으로 차를 타고 가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본다. 이런 안내판도 보이는데 까막눈은 그냥 휙 보고 지나치는.. ㅋ 여기쯤에 와있구나. 위도상으로 북한보다 위인 곳.. 시마무이 해안으로 통하는 터널. 몸을 살짝 구부려야할 줄 알았는데 그냥 걸어서 들어가도 되었.....@@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들더라.. 터널의 길이는 100-200미터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서서히 해안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가자마자 보니 이런 전망대가 있고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왜 샤코탄 블루라고 불리워지는지 단번에 알아챗 수 있는 바다색깔... 그야말로 진짜 코발트블루 색이다. 밑에는 유선형으로 해변이 형성되어 있다. 5월의 날씨라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