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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TK89 (ICN-IST) - Business Class.

흑백사진. 2016. 5. 17. 01:43

여행의 시작은 항공이 아닐까?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여행을 떠나면서 탑승한 TK89편.

 

 

 

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출국장으로 가는 그 길이 여행중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인 듯.

 

인천을 출발해서 이스탄불을 거쳐 베를린으로 가는..

 

오랜만에 유럽가는 낮 비행기를 타보는 듯 하다.

 

 

 

기종은 A330.

 

무난한 비행기.

 

풀플랫시트이니 일단 만족이다.

 

 

총 28개 좌석인데 한국인 고객은 우리가 전부인 듯.

 

 

 

 

타자마자 실내화로 갈아신고..

 

 

 

갤리쪽에 와이파이 마크가 새겨져 있다.

 

기내와이파이가 이제 점차적으로 확대되어 가는 듯.

 

처음에는 어찌나 신기했던지. ㅋ

 

 

웰컴 드링크는 레몬에이드.

 

민트향이 어루어져 맛있다.

 

 

 

어메니티 킷,

 

CERRUTTI 1881.

 

어메니키 킷은 언제 유용할지 몰라 주로 가져오는 편인데 사실 크케 쓸일은 없더라.

 

고작 사용하는 건 칫솔세트과 안대정도.

 

 

 

 

Sleeping set가 항상 마음에 드는 터키항공이다.

 

 

달다구리 하나 먹어주고..

 

비행 시작!

 

 

 

식사가 준비되려나보다.

 

 

와인리스트.

 

Taittinger Brut Reserve가 있어서 샴페인으로 주문.

 

 

 

식사메뉴.

 

메인으로 새우를 선택했다.

 

착률전 식사는 야채와 닭.

 

 

 

식사하기 전에 대충 내 비행경로도 슬쩍 모니터링 해주고..

 

 

 

 

Taittinger Brut Reserve는 역시 흠잡을 데 없이 만족스럽다.

 

 

 

핑커푸드가 준비되고...

 

샴페인과 함께 한입씩 먹으니 너무 좋다.

 

 

기물 셋팅이 시작된다.

 

 

 

비행중 기내식은 소화가 더뎌서 항상 먹을 때마다 조금만 먹자고 다짐을 하지만....ㅋ

 

 

 

잘 익은 빵과 버터 하나만으로도 이미 소화가 잘되기는 글렀다.

 

 

전채요리가 여럿이 쌓여져 서빙이 되는데..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 식탐이 또 발동해버렸다.

 

 

 

건너편의 남자는 많이 피곤했는지 식사를 마다하고 잠이 들었다.

 

역시나 술안주로 보이는 에피타이저들이다. ㅋ

 

 

 

마치 들깨죽처럼 보이는 버섯 스프가 나왔다.

 

맛이 기억이 안나는 걸로 봐선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을테다.

 

 

친구가 시킨 양고기.

 

 

내가 시킨 새우요리.

 

 

튼실한 새우는 역시나 맛있고.

 

맨 위에 올려진 고수는 항상 먹을까 말까 고민을 안겨준다.

 

 

 

디저트 타임인데 이미 너무 배가 불러 애써 외면하고..

 

그냥 마치기는 아쉬워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터키항공의 기내식은 코스 전반이 조화로워서 좋다.

 

기내식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나..

 

그냥 즐기기에 충분할 정도여서 항상 마음에 드는 터키항공 기내식이다.

 

 

 

한참 자고 일어나보니 우루무치 상공.

 

 

샴페인 한잔을 더 주문해본다.

 

 

착륙전 내어진 기내식.

 

 

연어 타르타르.

 

개인적으로 생선은 갈지 않은게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치킨요리도 맛을 좀 봤다.

 

 

 

비행인지 사육인지 모를 기내식을 마치니 이제 비행도 끝나고..

 

Taittinger Brut Reserve 덕에 즐거웠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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