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1. 샤코탄.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샤코탄이었다.

 

 

시마무이 해안으로 차를 타고 가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본다.

 

 

 

이런 안내판도 보이는데 까막눈은 그냥 휙 보고 지나치는.. ㅋ

 

 

 

여기쯤에 와있구나.

 

위도상으로 북한보다 위인 곳..

 

 

 

시마무이 해안으로 통하는 터널.

 

몸을 살짝 구부려야할 줄 알았는데 그냥 걸어서 들어가도 되었.....@@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들더라..

 

 

 

 

터널의 길이는 100-200미터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서서히 해안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가자마자 보니 이런 전망대가 있고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왜 샤코탄 블루라고 불리워지는지 단번에 알아챗 수 있는 바다색깔...

 

 

 

그야말로 진짜 코발트블루 색이다.

 

 

 

 

밑에는 유선형으로 해변이 형성되어 있다.

 

5월의 날씨라기에는 매우 바람도 불고 추운데 7-8월에 과연 저 바다에 들어갈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는...

 

 

 

길을 따라 조금씩 내려가 보았다.

 

다행히도 날씨가 도와주니 햇빛가득한 샤코탄을 보게되는구나..

 

 

 

같이 내려가시던 아저씨 한분도 카메라를 꺼내어 셔터를 눌러대시고...

 

 

 

위에서 볼 때 외로워보이던 작은 돌섬들인데... 내려와서 보니 그 외로움은 좀 덜한 느낌이다..

 

 

천천히 바람 맞으며 걷기 좋은 곳...

 

수평선까지 펼쳐져있는 바다를 보고 있노라니 가슴이 뻥 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