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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05 홋카이도.

[홋카이도] #2. 미사키노유 샤코탄.

흑백사진. 2016. 5. 31. 01:36

샤코탄에서 유명한 곳을 손에 꼽으면 꼭 들어가는 곳 중 하나가 미사키노유 샤코탄 온천일 것이다.

 

 

 

외관의 모습.

 

 

 

버스정류장이 있는 걸 보니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할 듯.

 

 

 

미사키 시장이 주차장 한 켠에 위치해있다.

 

 

 

 

개관시간과 휴관일, 그리고 입욕료에 대한 안내.

 

오른쪽 아래에 샤코탄초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공영시설인 듯..

 

 

 

들어가면 신발캐비넷이 설치되어 있다.

 

이용료는 100엔인데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다.

 

 

 

신발을 넣고..

 

 

 

벤딩머신에서 입욕권을 사야한다.

 

 

 

요금은 610엔.

 

입욕세가 150원인데 료칸을 가던 호텔온천을 가던 어디든 공통이더라..

 

 

수건을 가지고 갈 수 있다면 가져가야...

 

400엔짜리 수건을 하나 샀다.

 

 

 

입욕방법.

 

 

정면에는 대형 휴게실이..

 

 

 

휴게실을 정면으로 보면 오른쪽이 탕 입구.

 

 

 

남탕으로~

 

 

 

옷을 넣을 수 있는 바구니가 있고, 캐비넷도 있다.

 

캐비넷 이용료는 100엔. 물론 돌려준다.

 

 

 

탈의를 하고 탕으로 들어가본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더라.

 

 

 

몸을 깨끗이 씻고..

 

샴푸와 바디워시는 준비되어 있다.

 

일본식으로 앉아서 하는 샤워는 조금 어색하다.

 

아무도 없길래 서서 샤워를..ㅋ

 

 

 

실내탕 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예술이다.

 

 

 

실내에는 총 세개의 탕이 있고, 사우나도 하나 있다.

 

 

 

 

바다를 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미사키노유 샤코탄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아이들이 들어갈 수 있을 깊이의 자쿠지도 하나 있다.

 

물의 온도가 좀 더 낮은 듯 하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탕에 들어가 앉아보니 지상 낙원이 따로 없다...

 

눈오는 겨울날 이곳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을...@@

 

 

 

 

 

물은 매우 미끄럽다.

 

미끌미끌한 온천이라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온천을 마치고 나오는데 보이는 우유자판기.

 

 

 

초코우유 하나로 온천욕을 마무리하니 어릴적 생각도 나고....^^

 

 

 

봄에도 좋았지만, 겨울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

 

 

미사키노유 샤코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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