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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일본 홋카이도 여행 계획.

흑백사진. 2016. 4. 20. 17:56

사실 여행지중 가장 좋아하는 곳을 한 곳만 꼽으라면 일본.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곳은 홋카이도..

 

 

겨울에는 두번 정도 다녀왔는데 눈이 없는 홋카이도는 아직 한번도 안가본...

 

5월 말, 푸르른 홋카이도에 한번 가보기로.

 

 

 

1. 루트

 

 

3박 4일의 일정이라 루트를 짜는데 고민을 참 많이 한..

 

조금만 길어도 멀리 다녀올 수 있을 것 같고, 2박 정도의 일정이면 시내에만 있을텐데 3박 4일이 주는 고민의 무게가 꽤 크게 느껴지더라..

 

 

 

 

 

생각 같아서는 아바시리를 다녀오고 싶지만 시간상 제약이 있어 고민끝에 홋카이도 서부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첫날 신치토세 공항에서 출발해서 무로란을 들러 숙소인 힐튼 니세코빌리지까지..

 

니세코 주변의 료칸을 하루 경험하고 샤코탄을 들러서 삿포로 시내로 이동..

 

삿포로 시내에서 하루 묵은 뒤 돌아오는 일정을 계획중..

 

 

 

 

 

 

 

구글 이미지로 본 무로란의 모습..

 

 

 

 

 

샤코탄의 모습.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참 예쁜..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외로워보이는 등대..

 

해안선을 따라 드리이브하면서 많은 등대들을 보고 올 예정..

 

 

 

 

 

 

2. 항공

 

 

 

 

 

 

델타 마일리지로 발권..

 

 

어느순간 삿포로는 이코노미 클래스 발권이 어려워진 듯..

 

 

 

 

3. 호텔

 

 

 

 

 

총 3박중 1박은 힐튼 니세코빌리지.

 

두번째날에는 니세코나 샤코탄 주변에 있는 료칸을 알아보는데 여의치 않으면 힐튼에서 1박을 더 하기로.

 

 

 

 

 

 

마지막날 삿포로 시내에서의 1박은 머큐어 삿포로.

 

다른 것 다 제외하더라도 일단 위치가 참 좋은 듯.

 

 

 

 

 

4.렌터카

 

 

 

 

 

 

일본에서 렌트를 하는 건 두번째인데 해보니 좌측운전이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은 듯..

 

교통비가 비교적 비싼 일본에서 외곽을 다닐때 가장 강력한 수단이 렌트카가 아닌가 싶다.

 

 

 

 

 

 

 

대략적으로 계획을 세워봤는데 사실 도착해서 하고싶은대로 최대한 유동적인 여행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호텔도 모두 취소가능으로 해놓았으니 마음에 드는 어딘가에 푹 빠져버린다면 모든 계획 다 틀어버리고 그 곳에서의 2박정도도 고려하고 있다.

 

제발 그런 곳이 있기를...

 

 

항상 만족스러웠던 홋카이도 여행..

 

아직 가보지 못한 그곳들에는 과연 어떤 모습이 존재하고 있을지..

 

모르는 곳, 그래서 더 설레는 여행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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