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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남미여행 계획.

흑백사진. 2016. 9. 4. 14:18

남미는 일단 거리상으로 너무 멀기에 여행을 다니면서도 항상 큰 맘을 먹어야 갈 수 있는 곳 같다.

 

 

고작 10일내외의 여행이 최장기여행인 나로써는 좀체 엄두를 못냈던 곳..

 

 

 

미지의 세계인 듯 한 생각도 많이 들어 항상 호기심이야 발동을 했고,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이 대부분이기에 더 끌렸던 그곳을 가기로 큰 마음을 먹었다. 

 

 

 

 

일단 항공권 발권에 들어갔는데...

 

 

GOL항공의 마일리지로 발권.

 

 

ICN-FCO-EZE

 

SCL-FCO-ICN

 

 

 

 

왕편 29시간, 복편 33시간.

 

 

일단 비행시간의 압박이 엄청나다.

 

 

 

 

 

부에노스아이레스 2박, 이과수폭포 들러서 산티아고에서 4박을 하는 일정.

 

1DAY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착, 시내투어

2DAY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투어

3DAY 이과수폭포 관광 후 산티아고 도착

4DAY 산티아고 시내투어

5DAY 발파라이소, 비냐델마르 투어

6DAY 콘차 이 토로 와이너리 투어 및 시내투어

7DAY 산티아고 출발.

 

 

 

 

 

 

남미여행을 계획하다보니 대륙의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육로이동은 엄두를 내기 힘들다.

 

특히 나같은 10일짜리 여행자에게는 더더욱...

 

그래서 항공편으로 모두 이동하기로..

 

 

토레스 델 파이네, 푼타아레나스, 우수아이아 등 가보고 싶은 곳들 모두 패스..ㅠㅠ

 

 

 

 

 

 

일단 먼저 발권할 곳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과수 폭포까지..

 

이과수폭포 주변에는 두개의 공항이 있는데 하나는 아르헨티나(IGR)에, 다른 하나는 브라질(IGU)에 있다.

 

 

 

 

 

 

 

카약닷컴을 통해 예약을 하려고 검색을 해보니 153불(아르헨티나 항공).

 

2시간정도의 비행치고 그리 싸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카약닷컴 주소를 아르헨티나로 바꾸고 검색을 실행하니 113불.

 

무려 40불의 차이가 난다.

 

카약닷컴으로 검색할때 국가설정을 잘 선택하면 꽤 많은 금액을 세이브할 수 있다는!!

 

 

 

 

 

 

 

 

 

그 다음 항공편 고민은 이과수폭포에서 산티아고까지 가는 여정.

 

 

아르헨티나쪽에서 이과수 폭포를 구경하고 국경을 넘어 브라질에 있는 이과수공항(IGU)에서 산티아고(SCL)로 갈 예정이다.

 

 

 

또 다시 카약닷컴을 통해서 검색.

 

 

 

 

 

 

최저가는 라탐칠레항공 342불.

 

경유시간이 너무 길어서 패스!

 

 

 

 

 

시간대가 마음에 드는 GOL항공.

 

539불.... 꽤 비싸다.

 

 

 

 

 

 

 

카약닷컴의 국가설정을 브라질로 변경후 검색하니 무려 316불 차이가...

 

 

223불이면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알아보니 델타항공으로 발권이 가능하다.

 

 

 

 

 

 

 

 

 

 

12,500마일 + 40.90불.

 

 

유상발권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짜투리 마일을 활용하여 발권완료.

 

 

 

 

 

갑잣스레 결정된 남미여행이라 아직 숙소도, 렌터카도 알아보지 못한 상태..

 

 

 

 

 

두달동안 서둘러서 계획도 짜고 예약도 해야할 듯..

 

 

 

항공기들만 다 예약해두었을 뿐인데, 진짜 가는구나라는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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