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노량진수산시장 (1)
지금 이 순간.
형제상회/유달식당 (모듬회) @ 노량진수산시장
늦은 밤, 퇴근후에 회에 소주 한잔이 생각날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몇개 되지 않는다. 그래서 주로 선택하는 곳이 노량진수산시장. 가장 신경이 쓰이던 위생문제는 신건물로 옮기며 아주 조금(?) 나아진 듯. 여러곳들에서 회를 주문해서 먹어봤지만 형제상회가 그 중에는 가장 나은 것 같다. 열두시까지 영업을 하지만 미리 주문해놓으면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식당에서 먹을 수 있게 해준다. 몇년동안 노량진수산시장에서의 선택은 형제상회와 유달식당의 조합. 한 여름. 민어를 먹기위해.. 민어 위주로 모듬회를 주문. 80,000원/2인. 참기름에 껍질을 살짝 찍어 먹으면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고.. 민어부레를 먹어야 민어를 먹었다고 할 수 있는거지.. 민어회도 같이 즐겨주고... 조금은 덜어서 민어전을..
맛집.
2016. 9. 24.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