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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해외맛집.

[삿뽀로 맛집] 에비텐 @ 스스키노.

흑백사진. 2016. 5. 31. 02:48

샤코탄, 니세코 여행을 마치고 삿뽀로 시내로 돌아왔다.

 

 

저녁식사를 고민하다가 고른 곳,

 

 

에비텐.

 

덴뿌라 전문점이다.

 

 

 

 

숙소였던 머큐어 삿뽀로에서 대각선 사거리쪽에 위치한 곳.

 

번화가의 중심에 있으니 찾기는 쉽다.

 

 

 

영업시간은 11:00~23:00.

 

 

 

내부의 모습.

 

카운터.

 

 

 

이렇게 테이블석도 준비가 되어있다.

 

 

 

한국인들도 많이 오는지 한국말로된 메뉴판이 있다.

 

 

 

스페셜덴푸라 디너로 주문을 했다. (2060엔)

 

 

 

일본 음식점의 물수건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항상 정갈하게 준비가 된다.

 

때론 따뜻하게, 때론 차갑게.

 

 

 

에비텐의 셰프님.

 

외모에서부터 고수의 풍모가 느껴진다.

 

 

 

 

나마비루가 빠지면 섭섭하지..

 

 

 

정식을 시켰으니 준비가 되고...

 

 

 

텐쯔유의 맛을 살짝 보니 괜찮다.

 

 

 

처음으로 나온 건 에비텐뿌라.(새우튀김)

 

 

통통한 새우의 식감이 살게 잘 튀겨주신 듯.

 

 

두번째로는 카니텐뿌라.(대게)

 

사실 맛이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ㅋ

 

 

 

 

그사이 밥과 미소국이 나오고...

 

일본은 우리나라와 상차림이 반대인 듯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왼쪽에 밥, 오른쪽에 국이 일반적인데 일본은 항상 반대로 나오는 듯..

 

 

 

 

쑥갓 같아보이는 채소와 새우 하나 더, 그리고 보리멸 튀김이 새로 나왔다.

 

쑥갓향이 참 좋았던 듯.

 

보리멸 덴뿌라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텐쯔유에 찍어서 밥이랑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다.

 

 

 

에비텐뿌라도 찍어서 한입.

 

나마비루와 함게 먹으니 찰떡궁합이다.

 

 

 

오징어.

 

 

 

단호박도 나오고...

 

 

 

마지막으로 피망까지...

 

한끼 식사를 하는데 부족함 없이 잘 먹은 듯 하다.

 

앞에서 바로 튀겨주시니 바삭한 식감도 즐길 수 있고, 생각보다 기름냄새도 많이 나지 않아 만족스러웠던 듯..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나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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