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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507 규슈.

[규슈]#5. 유후인.

흑백사진. 2016. 5. 17. 00:12

규슈여행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찿는 곳 중에 하나는 유후인.

 

유노히라에서 후쿠오카로 돌아오는 길에 약 1시간 반정도 시간이 남아 유후인 시내를 둘러보았다.

 

 

 

 

유후인 역에 도착.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보이는데...

 

 

 

 

관광객들이 꽤 많다.

 

 

비가 살짝 온 뒤라 촉촉한..

 

 

 

거리를 걸어본다.

 

 

역시나 일본스러운.

 

 

곱게 펴져있는 우산의 색감이 참 좋네.

 

 

빨간 우체통이 눈에 들어온 순간...

 

누군가에게 편지 한통 쓰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간다.

 

 

 

장마철인데도 하천에 물이 별로 없는걸로 봐서는 큰 하천은 아닌 듯 싶고..

 

 

동네 주민들이 사는 골목은 더없이 평화롭다.

 

증기기관차일까?

 

꽤 오래되어 보이는 기차를 보고 있노라니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느낌..

 

 

 

조금 걷다보니 관광객들이 제법 보이는 길이 나온다.

 

 

안내도.

 

 

금상고로케.

 

 

대체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보기로.

 

여행지에서 한국어를 보게되면 반갑다기보다는 왠지 모르게 좀 챙피한 느낌...ㅠㅠ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나는 감자고로케 선택.

 

 

한입 베어물었는데..

 

우리 동네 고로케집도 이정도는 하는걸로!

 

 

관광지인지라 여러 상점들이 즐비해 있는데 도기를 파는 곳에 잠시 들러보았다.

 

 

매끈하게 도기를 만들고 계신다.

 

실제로는 처음 본 광경.

 

 

방금 완성되어 말려지고 있는..

 

 

 

인력거도 꽤 많은데 탈까말까 고민하다 시간이 촉박하여 타보지는 못했다.

 

 

 

긴린코 호수를 가보고 싶었는데 한정된 시간이라 못가본게 상당히 아쉽다.

 

음.. 잠깐 본 유후인의 풍경은 인상적이지 않았다.

 

그냥 잠시 들린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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